2025 임흥순의 물기운 프로젝트 <걷는 애도> ‘오염되고 훼손되어 사라져 가는 자연의 목소리와 인간의 마음을 위한’ 예술적 답사 기록, 

​

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굿·당,을 시작으로 ‘굴·돌’, ‘숲·풀’, ‘톳·물’, ‘뱀·신’, ‘밤·여’ 총 열 두 개의 키워드를 따라 걸으며 제주의 자연이 품은 생명과 영성, 기억의 결을 탐구해온 프로젝트〈걷는 애도〉의 여정을 나누는 자리에  초대합니다. 

​​

전시 둘째 날(11월1일), 임흥순 작가의 영화〈기억 바다 샤워〉가 제주에서 처음 상영됩니다. 상영 후에 ‘걷는 애도’의 여정을 함께한 이들과 기억과 예술, 그리고 몸의 애도에 대해 나누는 GV(관객과의 대화)가 이어집니다.

​

마지막으로 시와 목소리로 여는 오프닝 세레모니, <겨울에는 바당이 어집니다(Opening Ritual)>가 이어지며, 영화 <비념>의 납읍 故강상희 할머니의 집 마당에서 자란 비파로 담근 비파주,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<빚는 애도>의 막걸리를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.

​​

영화 상영회 안내
·일시 | 2025년 11월 1일(토) 오후 3시

프로그램

⊙  1부  15:00-16:22 〈기억 바다 샤워〉제주 첫 상영(*선착순 20명 사전 신청 필수 ) 

⊙  2부  16:30-17:00 GV(관객과의 대화)

⊙  3부  17:00-17:30 오픈식&오프닝세레모니<겨울에는 바당이 어집니다(O.R)>, <빚는 애도: 음복> 
*오픈식은 인원수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합니다.

*오픈식은 인원수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합니다. 

☉  상영회 신청 링크: https://forms.gle/gxp84QhPGjY1v7wP9

​

전시 기간 안내
· 전시 기간 | 10.31(금)–11.2(일) 12:00–18:00
· 장소 | 공간오름 (서귀포시 열리로 33-5)

​

주최/주관 | 임흥순, 반달
후원 |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
프로듀서 | 김민경(mk), 이승연
디자인 | 최한화, 김사니

​